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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아파트 울린 비명...경찰은 7층까지 뒤져 주민 살렸다
울산경찰청은 북부서 농소1파출소 김영경 경위가 톱(Top) 폴리스(으뜸 경찰관)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울산경찰청] 지난 6월 4일 오후 9시쯤 울산 북부경찰서 농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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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부동산 ‘호갱’이 ‘고수’가 되기까지…MZ세대가 챙겨보는 부동산 정보 앱
부동산에 찾아가 공인중개사가 권하는 집만 본다고? MZ세대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사할 일이 있으면 우선 스마트폰부터 집어 든다. 실제로 부동산을 찾아가기 전 스마트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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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감동했다…실종 90대 치매 할머니 구한 백구
사진 CNN방송 홈페이지 캡처 길을 잃고 쓰러진 90대 치매 할머니를 구해 '명예 119 구조견'이 된 백구가 미국 CNN방송에 소개됐다. CNN은 8일(현지시간) '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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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40시간 할머니 지켰다…국내 첫 '명예구조견' 된 소방교 백구
치매환자인 90대 할머니가 한밤중 집을 나와 길을 잃고 쓰러지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도 할머니 곁을 지킨 반려견이 명예구조견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에서 치매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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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노인 살린뒤…"바빠서요" 홀연히 사라진 '한전 직원'
119 구급대 앰불런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기 검침 중이던 한국전력공사(한전) 직원이 옆집에서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달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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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낀 90대…할머니 습관 알던 의용소방대가 구했다
시골 마을을 순찰하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담벼락에 끼어 오도 가도 못하던 90대 할머니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오전 충남 예산소방서 덕산면여성의용소방대 송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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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경찰 된 남매…아빠는 다리붕괴 30초전 이웃 구한 ‘의인’ [영상]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이 강원도를 강타한 당시 다리가 무너지기 직전 차량 통행을 제지해 인명피해를 막은 의인의 두 자녀가 나란히 경찰관이 됐다. 2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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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야쿠르트 2개, 통장의 눈썰미가 독거노인 살렸다
━ 우리 사회 선한 이웃으로 선정 통장 나영숙(64)씨가 2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 독거노인 A씨(80)의 집을 다시 찾아 방안을 둘러보고 있다.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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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없이 1년 살기…흙 끓이고 풀 씹다뱉던 그들의 변화
'최초의 만찬'은 북극권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1년간 직접 재배, 채취, 사냥한 음식만 먹는 5인가족의 프로젝트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EBS 국제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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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2개가 살렸다…80대 독거노인 구한 '한달 1만원'
새마을문고중앙회 춘천시지부 결성한 춘천시새마을작은도서관봉사단이 지난 11일 독거노인의 집을 찾아 대청소를 끝낸 모습. [사진 새마을문고중앙회 춘천시지부] ━ 고독사 예방책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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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남양주 군부대 이전부지에 주택 3200가구 공급”
홍남기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의 군부대 이전 부지에 주택 32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그간 정부가 추진하던 공공 정비사업 등이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으면서 국유지에 신규 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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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고 떠내려간 아이들…15분만에 구한 영웅 정체 '깜짝'
지난 6월 12일 오후 3시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사창해수욕장에서 6살, 11살 어린이가 타고 있던 튜브가 조류에 휩쓸리면서 표류했다. 이를 본 부모는 발을 구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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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서 떨어진 네 살배기 여아 받아낸 베트남 영웅 “아무것도 안 원해”
베트남에서 지나가던 남성이 난간에 매달려 떨어진 네 살배기 여아를 받아냈다. 출처 유튜브 난간에 매달린 네 살배기 여아를 받아낸 베트남 남성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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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빠졌다" 신고에 배 몰고 바다로 간 선장…해경, 감사장
A씨와 B씨 구조 당시 모습. 뒤에서 배를 몰고 있는 사람이 박윤영 선장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광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데…” 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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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현충일 추념사…부실급식·성추행 여군 죽음에 "송구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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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광주MBC, 보기드문 컬러" 日 공개한 5·18 희귀사진
27일 도쿄에서 발행된 아사히(朝日)신문 석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아사히신문 오사카(大阪) 본사 사진부 소속이던 아오이 가쓰오(靑井捷夫·2017년 별세) 기자가 광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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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층 전층 문 두드리며 "불났어요"…이웃 구한 아파트 영웅
한밤중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웃을 구하기 위해 모든 층을 뛰어다니며 52가구를 대피시킨 남성을 놓고 중국 여론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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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8도에 방치된 4살 '내복 아이' 엄마는 기소 유예…왜
지난 1월 8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주택가에서 내복 차림으로 추위에 떨던 4세 여아가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돼 편의점으로 들어오고 있다. 편의점 제공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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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9억짜리 집, 월 수입 320만원…기초연금 탈까?
서명수 경기도 구리시의 박 모(66)씨. 5년 전 은퇴 해 자녀 둘을 출가시키고 부인과 살고 있다. 근로소득 100만원에 국민연금 100만원이 들어오고 자녀들이 보내주는 용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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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막바지 논의…어민단체는 계속 반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오염수를 담아둔 대형 물탱크가 늘어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다음 주 중 후쿠시마 제1원전 보관 중인 오염수 해양 방출 여부를 결정할 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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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층 ‘불기둥 화재' 주민 다 구한 울산소방, 고층화재 매뉴얼 냈다
울산소방본부가 발간한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매뉴얼’. 사진 울산소방본부 지난해 이른바 ‘불기둥 화재’가 났던 고층 아파트에서 큰 인명 피해 없이 주민 모두를 구했던 울산소방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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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서울탈출기] ⑤ 귀촌 4년차 서른다섯, 시골에서 책방하며 삽니다
이제 귀농·귀촌은 은퇴자와 노년층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귀농·귀촌한 인구 중 2030은 44%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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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굳어가던 장모, 검사도 못받고 떠났다···中공산당원의 눈물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초 발원지였던 우한 화난수산물시장. 지난 3일 철문으로 막힌 틈 사이로 문 닫은 가게들의 황량한 모습이 보인다. 박성훈 특파원 우리는 가끔 과거로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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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달러 거제의 추락···"YS·文 배출한 우리 좀 살려주이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20년 4월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2만4천TEU급) 명명식에 참석한 모습. [청